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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지역연구 아시아 지역의 섬유공예 예술 국제학술대회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0
첨부파일0
조회수
793
내용

 

한국전통복식연구소 주최, 섬유공예 국제학술대회 성료
 
4개국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 통해 아시섬유공예예술 연구
 
등록날짜 [ 2018년10월29일 09시59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소장 정원섭)가 주최한 2018 제2회 신흥지역연구 국제학술대회인 '아시아 지역의 섬유공예예술'이 지난 26일 부산대학교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성료됐다.

천연염색, 직조, 섬유교육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이날 국제 학술 대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요코하마 미술대학의 카토료지(加藤良次) 교수는 일본 나라현(奈良?) 고죠시(五條市)에서 진행 중인  꼭두서니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전통복식연구소 이정은 박사는 고대 협힐염을 조사한 다음 그것의 재현 방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세 번째 발표자인 인도네시아 반동공과대학 DIan Widiawati 교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행해지고 있는 천연염색과 발리에서 색의 상징성, 이를 이용한 현대적인 옷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네 번째 발표자인 인도 비스바바라티대학교 Padmini Balaram 교수는 인도의 고대 이캇(Ikat)이 동남아시아 및 일본으로 전래된 경로와 이들 지역의 섬유 공예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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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발표자인 부산대학교 김성연 교수는 한, 중, 일, 인도네시아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현대적인 섬유 디자인 사례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여섯 번째 발표자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허북구 박사는 "한국 전통 감물은 시대 변화와 함께 발전해 왔으나 현재는 색의 단조로움, 차별성 부족 등으로 정체돼 있다"면서  "바틱의 발전 원동력이 된 문양의 도입과 제도적인 지원 등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하고, 인도네시아 바틱 관계자들과 교류 증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일곱 번째로 발표자로 나선 한국전통염색교육원 조경래 박사는 검증되지 않은 교육자료, 비전문가에 의한 교육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차세대 전통 염색공예가 양성을 위해서는 기본기와 과학적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인문학적인 소양이 가미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였다.

이날 학술대회 좌장을 맡은 한국전통복식연구소 권영숙 박사는 "아시아 지역의 섬유공예술의 교류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섬유공예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교류와 연구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참관한 늘해랑 써니 김선희 대표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이렇게 좋은 학술대회를 마련해 준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출처:http://www.okfashion.co.kr/detail.php?number=50813&thread=81r46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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