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부산대 한국전통복식연구소(소장 정원섭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신흥지역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감물염색 세미나, 워크샵 및 전시회를 갖는다. 한국연구재단,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세미나는 14일 13시부터 15시 40분까지 부산디자인센터 세미나 B실에서 조경래 한국전통염색교육원장,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 Dian Widawati 교수, 그리고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의 감물을 주제로 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15일에는 일본의 이즈하라 슈우코(出原修子)씨의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감물을 활용한 문양 표현’이라는 워크샵이 열린다.
또한 전시회의 경우 14일부터 16일까지 감물염색 12개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번 감물염색공예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통복식연구소 권영숙 박사는 “우리나라 천연염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감물염색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석해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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